[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4.15총선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지역에 출마하는 문병호 예비후보는 22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고위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 고통분담 차원에서 4개월간 급여 30%를 감봉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보여주기식 쇼라는 비판도 있지만,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공직자들이 이런 생색이라도 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국회의원들도 동참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코로나19 사태가 극복될 때까지 세비의 50%를 반납하겠다. 여야 모든 의원들도 세비 50% 반납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문병호 후보는 "그동안 우리 정치는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치는 점이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제위기가 닥친 지금, 국회의원들이 세비라도 줄여서 고통분담과 위기 극복에 모범을 보여야 된다"며 "여야 의원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