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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의 두 번째 생은 어떤 모습?

  • 등록 2020.03.26 13:07:33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두 번째 생을 최초로 공개했다.

KBS 월화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 세 배우는 극 중 1980년대와 30여년 후 현세를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동안 8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선보인데 이어 환생 후 모습은 확 달라져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엘리트 의대생인 천종범(장기용 분)은 서점 안에 앉아 무언가를 떠올리고 있고 뼈 고고학자 정사빈(진세연 분)은 그 서점 앞에서 내리는 눈을 구경, 검사 김수혁(이수혁 분)은 사건의 연락을 받은 듯 무심히 서점을 지나고 있다.

특히 밖으로 나온 천종범은 정사빈이 있던 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내리는 눈에 손을 뻗고 있는가 하면 김수혁의 뒤로는 정사빈의 뒷모습이 보여 눈길을 끈다. 아직 서로를 인식하지 못한 채 스쳐지나갔지만 결국 얽히고설켜 다시 만날 운명을 짐작케 하는 것.30여년 전 세 사람의 영혼을 강렬하게 옭아맨 전생은 무엇일지, 현세에서는 또 어떤 모습과 사건으로 만나게 될지 시청자들을 궁금해지게 만들고 있다.뿐만 아니라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전생과 현세 속 180도 다른 두 명의 인물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 역시 관전 포인트로 기대 받고 있다.

전생과 현세가 하나씩 베일을 벗으며 본격 환생 미스터리 멜로를 예고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20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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