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용찬 후보는 등록 첫째 날인 26일 오전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박 후보는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차대한 선거”라며 “27년 언론인의 길을 마감하고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단한 이유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계속해서 “지금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는커녕 기본과 상식마저 무너졌고, 무너진 자리엔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는 절규와 탄식으로 가득하다”며 “영등포도 날로 열악해가는 교육 환경으로 영등포를 떠나가는 ‘교육 엑소더스’ 현상이 계속되고,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게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그야말로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지적했다.
박용찬 후보는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새로운 선택’ 박용찬이 무너진 기본과 상식을 바로 일으켜 세우고, 활력 잃은 영등포에 생기를 불어 넣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