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은 지난 18일 강원도 고성군청을 방문해 함명준 고성군수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신경숙 이사장은 고성의 산불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민들을 위해 선풍기 40대, 계란찜기 30대, 전기담요 13세트, 쌀 100키로, 살균제 100리터, 커피포트 10세트와 소독제 300알 등을 후원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지난 2004년 외교부에 등록된 사단공익법인단체로서 한․중 양국의 경제․문화․교육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지난 해 9월에 총회를 개최해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에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의 허가를 받은 후 법원에 새로운 명칭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로 등록했다. 앞으로는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로 명칭을 변경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게 된다.
신경숙 이사장은 “한국이든 중국이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조금씩 힘을 모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한다. 봉사에는 국경도 인종도 없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한․중 양국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