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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본 어게인' 장기용-이수혁, 전생의 진실을 추적하는 두 남자!

  • 등록 2020.05.27 11:35:06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장기용과 이수혁이 32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흥미진진한 미스터리가 몰아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본 어게인’에서는 본래 자신의 기억을 무의식에 묻고 전생 공지철의 기억만을 가진 천종범(장기용 분)과 기억을 각성하면서 전생과 현생의 기억이 공존하는 김수혁(이수혁 분), 두 남자가 정하은(진세연 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란우산 살인사건의 진범 찾기에 나선 것.

먼저 공지철(천종범)은 김수혁에게 32년 전 노란우산 살인사건의 진범은 공인우(정인겸 분)라는 단서를 전하며 자신이 공지철(장기용 분)임을 암시했다. 또한 장혜미(김정난 분)를 찾아가 공인우와 그녀의 죄를 밝힐 수 있는 패를 쥐고 있음을 드러냈고 공인우가 스스로 죄를 밝히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과거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준 정하은(진세연 분)과 똑같은 얼굴을 한 정사빈(진세연 분)이 “넌 날 살리려고 했어”라며 보여준 확고한 믿음은 전생에서 비참한 말로를 맞았던 그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 듯 했다. 그의 입안에서만 맴돈 “내가 짐승이 아니라는 거, 보여줄게. 진짜 살인자가 누구인지도”라는 다짐이 사랑과 아픔의 감정을 자각해가던 천종범의 기억이 돌아왔을 때 어떻게 동화될지 궁금증을 더한 상황.

한편, 차형빈(이수혁 분)의 눈을 한 김수혁은 정하은이 묻힌 곳을 찾았다. 차형빈이 죽어가면서도 놓지 않았던 반지를 추모목 아래 놓은 후에야 “두 사람, 결국 서로를 찾아냈네요”라며 안심한 정사빈에게 건넨 “지금부터 함께 있을 겁니다. 절대 안 떨어지고”라는 말은 김수혁이자 차형빈으로서 다시 전한 약속이었다.

이후 김수혁은 공존하는 기억을 통해 전생에서부터 시작된 노란우산 살인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유혼 갤러리에 걸렸던 수상한 그림들을 조사하며 공지철이 아닌 공인우에 대한 의심을 가졌고 갤러리 관장 강두철(박노식 분)을 쫓아 더욱 짙은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특히 방송 말미 공지철(천종범)이 김수혁에게 공인우의 실체를 확인하러 유혼 갤러리에 오라는 문자를 전송, 과연 두 사람은 공인우와 그의 조력자 강두철을 붙잡아 미스터리 사건의 진범을 밝히고 악연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운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계속된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 5일 개막… 37개 전국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화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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