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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와이스 첫 공중파 방송은 어르신들의 예능 '6시 내고향'

  • 등록 2020.06.03 11:40:5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간판 프로그램 6시 내고향과 최정상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만났다. 6시 내고향 출연이 처음이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농사일도 잘하고 어르신들에게 예의도 바른 트와이스!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은 더욱더 예쁜 그녀들의 매력에 빠져보자.

여행의 시작은 양평의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에서 시작한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곳이라 두물머리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 강변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해보고 초여름이 내려앉은 자연을 배경 삼아 이번 타이틀곡인 ‘MORE & MORE’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6시 내고향에 왔다면 농사일을 해보는 것이 인지상정! 그중 모내기를 해보고 싶다는 모모를 위해 간 곳은 다랑논이다. 첩첩산중에 자리한 다랑논은 기계가 들어오지 못해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곳인데, 어르신들의 일손을 보태러 거침없이 논으로 들어간 트와이스! 그러나 모내기를 하고 싶다고 했던 모모를 비롯해 모든 멤버가 논에 빠져 옴짝달싹하지 못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모내기를 이어가는 의지의 트와이스! 시간이 지나자 다행히 농사일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중 어르신들을 깜작 놀라게 한 모내기 실력자가 있었으니~ 과연 어떤 멤버였을지 기대해보자.

처음 해본 일이지만 야무지게 작업을 끝낸 대견한 트와이스를 위해 어르신들은 새참까지 준비해주시는데... 푸근한 인심이 듬뿍 담긴 새참에 홀딱 반한 트와이스! 그 맛에 빠져 본격 먹방을 하기에 이른다. 딸처럼 대해준 어르신들을 위해 트와이스의 노래도 이어지는데 그 노래에 어르신들 얼굴엔 웃음꽃이 핀다. 어르신들에게 아빠 미소 엄마 미소가 짓게 한 노래는 어떤 곡이었을지 3일 오후 6시 KBS1TV '6시 내고향'의 수요일 코너,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비경과 우연이 선물한 인연을 만나 보는 ‘오!만보기’에서 공개된다.

박경리문학상 아미타브 고시… "문학,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전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강애심 특별전 '줌인'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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