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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6·25전쟁 70주년 기념 6·25참전유공자 명패 부착

  • 등록 2020.06.03 18:02:0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국가보훈처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연예인 양미경 씨와 함께,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3일 오후 3시 6·25참전유공자의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오진영 청장과 국가보훈처 홍보대사로 10여 년 간 활동한 연예인 양미경 씨가 참석했다. 양미경 씨의 아버지는 6·25전쟁에 참전해 큰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전상군경)이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박중래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4월 참전하여 병참지원 업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1953년 6월 화랑무공훈장을 받는 등 대한민국의 수호에 기여한 바 있다. 박중래 옹은 6·25전쟁 70주년인 올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오진영 청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수호에 공헌했고, 올해에 6·25참전유공자로 등록된 박중래 옹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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