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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애병원, 몽골수교 30주년 맞아 코로나19 극복 등 상호 협력 강화 논의

  • 등록 2020.06.08 17:39:5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5일 오전 하시에르덴 주한 몽골 영사가 방문해 성애병원과 몽골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애병원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서 몽골수교 30주년과 코로나19에 따른 상호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하시에르덴 영사는 우선 몽골국민의 본국 송환에 앞서 성애병원 측에서 코로나19 검사 및 의료지원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향후 진행될 특별기편 몽골국민의 자국송환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더불어 여행 등으로 한국을 방문한 몽골국민 중 일부 국민이 귀국길이 막혀 국내서 출산하는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성애병원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성애의료재단 김석호 이사장은 “국내몽골국민의 어려운 상황과 체류중인 몽골국민의 의료적 재난상황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2020년은 몽골수교30주년을 맞이해 뜻 깊은 해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지연됨에 아타까움을 표했다. 하시에르덴영사도 안타까움을 표하며 “곧 있을 광명 나담축제를 성대하게 열어 그간의 대한민국, 그리고 성애병원과의 우정을 한층 두텁게 쌓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광명성애병원은 한․몽 수교 이후 주한 몽골 명예영사관 광명성애병사무소가 문을 열어 30년여 동안 운영했고, 몽골과 각종교류 및 몽골 내 병원․기관들과 우호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석호 이사장은 "성애병원과 몽골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영등포구, “출근길과 인천공항 ‘초연결 시대’ 열린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에서의 출근길과 인천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문래동과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출근용 맞춤버스’를 새롭게 개통하고, 인천공항 도착 공항버스 노선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은 구민 일상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인근 수도권 지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선을 다각화하여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교통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출근용 맞춤버스’는 문래동 일대의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4월 1일부터 문래동 출근버스 8671번은 오전 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다. 문래동 시점을 출발해 문래중학교, 문래역, 영등포역, 여의도 환승센터, 마포역을 지나 아현초등학교에서 회차한다.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15분 내외이다. 이로써 ▲영등포역 ▲여의도 ▲마포역으로의 출근망 구축으로 주거 밀집지역이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다양하지 않아 불편했던 문래동의 생활 인프라와 구민 이동권이 확대된다. 아울러 4월 8일부터 공항버스 6008번의 노선이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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