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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편의점 샛별이', 19일 밤 영업 개시

  • 등록 2020.06.19 16:42:5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편의점 샛별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6월 19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첫 방송된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유쾌한 웃음을 장전한 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 전 ‘편의점 샛별이’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살펴봤다.

지창욱, 김유정의 새로운 변신은 ‘편의점 샛별이’를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다. 돌아온 ‘로코 장인’ 지창욱은 멋짐을 내려놓은 코믹 생활 연기로, 편의점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점장 최대현 캐릭터를 그려낸다. 또 김유정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똘끼 가득한 알바생 정샛별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매력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처음으로 액션스쿨까지 등록했다는 ‘액션 샛별’ 김유정의 모습도 기대 포인트다.

허당끼 넘치는 ‘순한맛’ 점장 최대현과 똘끼 충만한 ‘매운맛’ 알바생 정샛별.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환상의 꿀조합 케미를 예고하는 지창욱, 김유정의 시너지가 ‘편의점 샛별이’ 속 어떻게 빛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편의점 샛별이’는 우리에겐 친근한 편의점을 무대로 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한다. 이에 걸맞은 생활밀착형 에피소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다양한 사건들을 펼쳐낼 예정.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은 “‘편의점 샛별이’에는 우리의 일상이 있고, 지금 이 순간 열심히 살아나가고 있는 우리의 청춘들이 있다”고 말하며, “가장 일상적이고 가장 평범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극중 지창욱, 김유정이 일하는 편의점 ‘종로 신성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간다. 정감 가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 김선영, 이병준, 우현 등 자타공인 명품 배우들이 맛깔 나는 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음문석, 솔빈, 서예화, 윤수 등 청춘 배우들이 톡톡 튀는 활약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편의점 본사 인물들로 한선화, 도상우가 극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 전망. 특히 드라마 곳곳에서 깜짝 등장할 특급 카메오들의 출격은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샛별이’는 지난해 ‘열혈사제’를 히트시킨 이명우 감독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를 연달아 성공시킨 이명우 감독은 탄탄한 연출 내공을 자랑하며, 드라마 팬들 사이 ‘믿고 보는 감독’으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전작 ‘열혈사제’에서 보여준 코믹 연출은 안방극장에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던 바 있다. 이를 잇는 ‘코믹 맛집’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기대가 더해질 수밖에 없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6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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