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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편의점 샛별이' 분당 최고 시청률 8.2% 토요일 미니시리즈 1위

  • 등록 2020.06.22 11:17:1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김유정의 본격 ‘편의점 라이프’가 펼쳐지며 웃음과 공감을 다 잡았다.

지난 6월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2회는 수도권 시청률 7.3%(2부), 분당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토요일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회보다 상승한 수치. 지창욱과 김유정의 본격적인 편의점 라이프가 펼쳐지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에피소드, 개성 넘치는 캐릭터, 배우들의 환상 케미 등이 빛났다는 반응이다.

‘편의점 샛별이’ 2회는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의 바람 잘 날 없는 편의점 생활이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미성년자 담배 판매 사건으로 영업 정지 위기를 맞는 최대현의 편의점. 이 과정에서 빛난 알바생 정샛별의 해결사 활약, 정샛별을 향한 오해를 풀어가는 최대현의 모습, 점점 사랑스러워지는 이들의 케미 등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대현은 지난 밤 편의점에서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벌인 정샛별을 쫓아내려 했다. 하지만 얼떨결에 정샛별과 친구들의 술판에 말려들었고, 필름이 끊기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최대현은 정샛별과 친구들이 먹은 것을 계산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모두 오해로 밝혀졌다. 최대현은 지난 밤 정샛별 앞에서 춤까지 췄던 것을 창피해 하며 몸서리쳤다.

이 때 편의점에 경찰이 찾아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다는 것. 최대현은 2개월 영업 정지 위기를 맞게 됐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신분증 검사를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6개월치 CCTV 영상을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온 가족의 생계가 걸린 일이기에, 최대현의 걱정은 더 커져갔다.

그런 최대현을 걱정하며 나선 것은 알바생 정샛별이었다. 정샛별은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라며 혼자 해결하려 하는 최대현의 모습이 마음에 걸렸고, ‘편의점 매상의 반은 담배’라는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정샛별은 위조 신분증으로 정체를 속이고 담배를 산 손님(이준영 분)을 직접 찾아갔다. 그리고 멋진 발차기로 제압을 한 후 신분증 검사 한 날을 알아냈다.

최대현은 자신을 위해 이렇게까지 애를 써주는 알바생 정샛별이 고마웠다. 정샛별을 제대로 알아보려 하지도 않은 채 선입견에 빠져 오해한 것을 후회하며, 자신이 사회초년생일 적 오해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정샛별을 향한 오해를 조금씩 풀어가는 최대현의 모습은 앞으로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끈끈해질 이들의 관계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편의점 샛별이’는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소소하고도 친근한 에피소드들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지창욱은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쫌장님’ 점장 최대현의 매력을 표현했고, 김유정은 최대현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화끈한 모습, 걸크러시 액션을 선보이며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편의점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개 엄마’ 손님 이유비와 담배를 산 ‘불량 고딩’ 이준영 등 카메오의 활약도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는 반응.

방송 말미 최대현과 정샛별이 커플 댄스를 추는 장면은 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케미가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편의점 CCTV 영상을 보며, 서로 다른 공간에서 똑같은 춤을 추는 두 사람의 모습이 환상 어우러짐을 자랑하며, ‘편의점 샛별이’ 다음 회를 향한 기대를 상승시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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