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222회 2020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고기판(도림동, 문래동) 의원이 당선됐다.
전체 의원 1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고 의원은 12표를 얻어 5표에 그친 미래통합당 소속 권영식 의원(신길 4,5,7동)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5선 의원인 고기판 당선인은 1959년 전남 목포 출생으로 영등포초교와 신림중, 영등포고교, 중앙대 행정대학원(환경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4대 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6,7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고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