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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해 국가보훈자 3,654명에 마스크 전달

  • 등록 2020.07.01 09:32: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의 편지와 함께 독립유공자 유족, 참전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3,654명에게 마스크 키트를 전달한다.

 

마스크 키트 배부 수량은 대상자 수에 맞춘 총 3,654개다. 구성품은 덴탈마스크 7장, KF80 마스크 3장, 손 세정제 1개 등이다. 키트는 동 주민센터에 배부되어 통장들을 통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키트 겉면에는 특수 제작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스티커를 부착해 역사의식을 한층 고취시키는 한편,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 이어갑니다’라는 제목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감사의 편지’도 동봉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1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일에는 여의도공원에서 소나무 식재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 한강방어 백골부대 전적비 방문 행사에 이르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기념해 왔다.

 

 

이번 국가보훈대상자 마스크 키트 지급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달 간 이어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봉오동전투 승리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역사적인 해로서 이를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한 것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 위기를 맞아, 앞서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해 예방키트를 준비했다”라며,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38만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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