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대공원 , 8월 1일부터 제한적 운영 재개

  • 등록 2020.07.31 11:45:4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대공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이후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조정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었던 식물원과 실내 동물사를 8월 1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실내관 운영 재개를 통해 열대조류, 곤충, 악어 등 그동안 관람이 어려웠던 동물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서울대공원은 넓은 공원의 특성상 생활수칙을 지키기 쉬운 개방된 야외 공간과 야외 동물사 방사장은 관람이 가능하되, 관람객이 가까워질 위험이 있는 실내전시관은 휴관한 바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동물원 생태설명회를 중단해왔다.

 

서울대공원은 개방된 야외공간에서도 시민들이 코로나 예방 생활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15분마다 안내 방송을 하고, 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 방향 걷기를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서울대공원 내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진자 동선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 방지를 위해 각 실내전시관별 면적과 특성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식물원과 실내동물사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실내전시관 이용시 방문자 전원은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와 함께 신원확인을 위한 방명록 작성과 QR코드 확인도 필수다.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고 관람객간 2m 생활거리를 유지해야하며 방역에 비협조하거나 의심증상이 있을 시 실내전시관 입장이 불가하다.

 

서울대공원은 이번 제한적인 실내전시관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생태설명회 등 개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직접 동물원 관람이 우려된다면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

dpark.go.kr)와 SNS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생생한 공원 소식을 만날 수 있다.

 

박종수 서울대공원장은 “지속적인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탁 트인 야외인 서울대공원에서 잠시 쉴 수 있길 바라며 궁금했던 동물과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실내전시관에서는 관람수칙과 코로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