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3일 신길7동 주민센터 5층(여의대방로 43길 10)에 리모델링해 개관한 ‘영등포구 마음서랍 마을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기판 의장 및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원들과 김민석 국회의원, 채현일 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신길7동 마을도서관은 5층에 있던 기존의 ‘청소년독서실’과 ‘작은도서관’을 ‘마을도서관’으로 통합 리모델링했으며, 253㎡(약 75평) 규모의 공간에 다양한 책이 비치되는 자료실과 개인학습을 위한 독서실로 구성됐다. 특히, 자료실은 서가와 커뮤니티 공간이 혼합된 문화쉼터 공간으로, 독서실은 오픈형 책상 배치 및 편의 공간으로 조성·운영된다.
고기판 의장은 “작은 도서관과 청소년독서실을 통합 리모델링해 ‘서가와 커뮤니티 공간이 혼합된 문화쉼터’와 ‘주민들을 위한 편의 공간’으로 바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오늘 개관한 마을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책도 읽고 자유롭게 휴식하며, 이웃 간 나눔과 소통, 그리고 추억을 이어주는 ‘동네 문화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