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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어린이 통학로 및 풍수해 취약지역 점검

  • 등록 2020.08.07 20:07:27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7일 우신초 통학로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 안전을 살핌과 더불어, 풍수해 대비 등을 위해 대림동 일대 점검에 나섰다.

 

이날 구는 신길동에 있는 우신초 통학로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 안전을 살폈다. 채현일 구청장은 통학로를 돌아보며 도로 및 보행길 여건을 꼼꼼히 파악하고 인근 공사현장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위험 간판 등 어린이 안전 위해 요소들을 찾아내 신속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도 빠짐없이 챙겼다. 서울 지역에 8일 오후부터 9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50~100㎜의 강우량이 예상됨에 따라, 구는 풍수해 대비를 위해 지난 6일에 이어 7일도 대림동 일대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6월부터 ‘도로 다이어트’ 공사에 들어간 남부도로사업소 앞 도림로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과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구는 대림역 주변 유동인구와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곳 도로 폭을 조정하고 보도를 넓힐 계획이다.

 

 

구는 풍수해 발생에 대비해 공공의 이용이 잦은 안전 취약지역인 대림중앙시장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시장 내 불법 데크를 비롯해 임의로 가려 둔 빗물받이 등 풍수해에 특히 취약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찾는 데 주력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구는 빗물펌프장 8개소 전체를 가동해 현재까지 약 179만 톤의 물을 방류하는 등 풍수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도림천과 안양천 전 구간에 대한 통제를 시행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나섰다. 현재 도림천은 침수되지 않았으며 안양천 일부만 침수된 상태다.

 

현재 구는 7일 8시부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으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에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풍수해에 대비해 어린이 통학로 및 도로공사 현장, 전통시장 등을 찾아 구민 안전을 살폈다”며 “급작스런 기상 악화 상황에 철저한 대비와 사전 점검으로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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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간사), 제9대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보공원 PCC-772 천안함 인양 선체 앞에서 엄수한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경비작전과 어로활동 지원업무 수행 중 정전협정을 일방 파기한 북한 연어급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발발한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바다의 별’로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추념했다. 박현우 의원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정전협정을 파기한 군사분계선 이북의 전범(戰犯)들에 맞서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다가 ‘바다의 별’이 된 영웅들을 추념했다. 천안함 피격의 원인은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 좌초설 등 근거 없는 음모론을 양산하는 행위는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미치는 2차 가해가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적의 공격에 의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그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국가적 범죄행위”라며 “국가를 위해 전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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