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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경찰서, 2020년 교통사망사고 60% 감축

교통사망사고의 대부분은 보행자사고
관내 교통시설개선으로 안전강화

  • 등록 2020.08.26 09:18:16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는 지난 25일,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는 보행자가 54.5%, 자전거가 12.7%, 이륜차·차량·단독사고가 3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중 보행자 사고의 주요 원인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스몸비족’(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신호등’을 작년 1개소(여의도초), 올해 17개소에 설치, 무단횡단금지를 알리는 음성안내장치(영신초) 설치, 어린이 ‘넛지’안전 캠페인 ‘노란발자국’을 올해 8월까지 영등포서 관내 23개 모든 초교에 설치예정인 등 영등포 관내의 교통시설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이에 더해 도로교통법 개정(시행 2020. 3. 25.)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다기능(과속) 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어 영등포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중 15개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했으며 내년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고 요인행위인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집중 단속을 실시해 서울청 상반기 평가 우수경찰서 선정 등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 내 교통사망사고는 전년대비 60%(5건→2건) 대폭 감소했다.

 

 

영등포서 관계자는 “영등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모든 교통 경찰력을 집중, 영등포 시민을 위한 완벽한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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