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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최

  • 등록 2020.09.15 16:56:5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5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18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공백 없는 서울시정을 위해 급히 필요한 안건들을 처리하고자 임시회 개최를 더 미룰 수 없었다”며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 마련한 ‘보편적 복지’의 토대와 ‘공정한 출발선’을 향한 시정 기조가 흔들려서는 안 되고,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새로운 취약계층도 반드시 사회안전망 속에서 보호해야 한다. 기존의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새로운 정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서울시가 제출한 4차 추경안의 필요성과 시의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이 증폭된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책이 적시에 마련되지 못한다면 상반기에 펼쳤던 정책들까지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에 4차 추경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일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며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노력으로 국가의 생명을 미래로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을 되새기며, 모두가 힘을 모아 이번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15일 임시회를 통해 제4차 추가 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지난 제296회 임시회 폐회중에서 심도있게 논의돼 부의된 안건 187건을 심의·의결하고, 제10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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