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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공연장·갤러리에 방역장비 지원

  • 등록 2020.09.16 09:32:4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문화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공연장, 갤러리 등 문화예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방역장비 지원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주로 밀폐된 작은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는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되어, 한동안 운영을 중단해왔다”며 “구와 문화재단은 영등포 소재 문화예술 다중이용시설이 자체적인 방역체계를 갖추고,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예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기와 소독액, 비대면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물품은 각 시설당 ▲방역기 1대 ▲4개월치 사용 분량의 소독액 ▲비대면 체온계 1개 ▲손소독제 24개를 무상 지원하며, 지원항목과 수량은 심의 결과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다.

 

방역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등포 소재 공연장과 갤러리의 대표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개인정보 동의서 등의 서류를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go.kr)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ydparts202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설의 대표자(운영자)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무실, 작업실, 연습실 등 제한적 시설과 부속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 25개소의 시설을 선정하며, 영등포 내의 활동 내용과 장비 사용계획, 필요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선정된 시설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물품 지원은 10월 초에 진행되며, 각 시설별로 물품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설명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안전관리에 대한 사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등포문화재단(02-2629-2217, 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귀성길 관리 총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 900여 명의 공단 직원 및 경찰 등이 특별근무에 나서며, 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통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또한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연고 사망자 유골이 안치된 용미리 1묘지의 ‘공영장례 봉안시설(무연고 추모의집)’도 사전 전화예약자에 한해 개방한다. 이를 통해 고인의 지인 등이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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