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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문래동·여의동에 아이랜드 4·5호점 개소

  • 등록 2020.10.12 09:21:46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아이랜드’를 문래동과 여의동에 새롭게 조성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부모의 맞벌이로 집에 혼자 남겨질 아이들에게 방과후 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긴급돌봄을 운영 중에 있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관련 경력이 풍부하며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놀이, 독서, 신체활동 및 프로그램 등을 함께 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랜드를 통해 아이들은 학교 밖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려와 공감하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 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육아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 정원은 20~25명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으로 방학 중 운영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구에서는 영등포본동, 당산1동, 대림1동, 문래동, 여의동 등 아이랜드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달 중 영등포동에 도영 아이랜드가 문을 열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당산2동, 신길1동에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이용 아동은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지역 내 만 6세부터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맞벌이 가정과 저학년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아이랜드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 (https://iseoul.seoul.go.kr/icare)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02-2670-1612)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아이랜드는 맞벌이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이라며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공동체,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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