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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교육지원청, 문래청소년수련관 발달장애 학생 격려

  • 등록 2020.11.11 19:46:50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지난 10일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에서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격려활동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원더풀 봉사단(원하는 것보다 더 지원하여 함께 어려움을 풀어가는 봉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문래청소년수련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속적으로 희애뜰 소속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의 발달장애 학생들과 만나며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고, 문래청소년수련관 희애뜰도 휴관하게 되면서 2020년도 들어 남부교육지원청 원더풀 봉사단과 희애뜰 학생들의 만남은 오랜 기간 어려운 상황이었다.

 

마침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문래청소년수련관 희애뜰도 10월 들어 운영을 재개했고, 남부교육지원청은 문래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희애뜰의 재시작을 축하하고 어려운 시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래준 교육장은 “가까운 교육시설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만나 간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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