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남부교육지원청-마사회 영등포지사, 교육복지기부금 전달식 개최

  • 등록 2020.11.27 09:17:36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와(지사장 윤각현)의 교육복지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26일 오전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진행했다.

 

올해 남부교육지원청은 마사회 영등포지사로부터 교육복지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받아 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18개 학교에 전달된 교육복지기부금은 ‘맞춤형 교육복지 나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경비 △생활 장학금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학생 및 학교 상황에 따라 맞춤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과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2018년부터 ‘맞춤형 교육복지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워진 가정의 학생들과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와 의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고 하겠다.

 

박래준 교육장은 “지역사회에서 교육취약 학생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