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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부교육지원청, 교육격차 해소 위한 비대면 평생학습 운영

  • 등록 2021.03.29 09:09:22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에 나선다.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은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워져, 희망계층(다문화계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이로 인해 교육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이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시범 추진했던 사업을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은 2020년 시범사업 당시 다문화계층 대상 3개 사업, 장애인 대상 1개 사업 총 4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다문화계층 대상 3개 사업, 장애인 대상 3개 사업, 저소득층 대상 3개 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은 올초부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바쁘게 움직이며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단절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1년 교육감 신년사에서도 언급되었던 배움과 성장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방식과 더불어 비실시간 비대면(온라인) 방식, 대면방식과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코로나 블루’로 무기력감,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소외계층이 소통과 대화, 평생학습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래준 교육장은 “이번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다문화계층, 장애인, 저소득층 학생 및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배움을 지속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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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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