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일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1년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도우미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5월 자원관리도우미 참여자를 모집해 182명을 최종선발했다.
이날 교육은 91명씩 나뉘어 2회차로 진행됐으며,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가 ‘플라스틱 지구 속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구청 담당자가 △자원관리도우미 복무·업무 가이드라인 △안전·보건 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자원관리도우미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18개의 동으로 배치되어 △공동·단독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지원 △단독주택 거점분리배출장소 순찰 및 주변정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청소행정 홍보 등 본격 활동을 펼친다.
채현일 구청장은 자원관리도우미들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품 품질개선은 중요한 문제”라며 “주민들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