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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서울시교육청과 교육후견인제 협력

  • 등록 2021.09.27 19:59:3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아동․청소년의 통합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후견인제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교육후견인은 학생, 학부모, 담임과의 지속적 상담 및 소통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해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이다. 퇴임교원, 학부모,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성범죄전력 조회 등을 거쳐 30시간 기본연수를 이수한 후 교육후견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투입된다.

 

구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7월 실시한 교육후견인 시범사업공모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로구(구청장 이성),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등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6개 구를 6개 자치구를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지정하고 함께 협력해나가게 된다.

 

2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 협약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마을기관과 함께 교육후견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통합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 아이도 빠짐없이 온전한 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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