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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준기-이경영.김지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 주연 캐스팅 확정

  • 등록 2021.10.08 16:10:2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2년 SBS 상반기 기대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이 출연을 확정했다.

2022년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의 출연을 최종 확정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사이다 응징기.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준기는 극중 능력치 만렙의 인생 2회차 검사 '김희우' 역을 맡았다. 김희우는 냉철한 판단력, 끈질긴 근성, 강직한 결단력으로 살아있는 권력의 심장부에 칼을 겨눈 채 수사 의지를 불태우는 검사. 부패기득권 카르텔의 중심인 조태섭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인생 리부팅을 선택한다. 드라마 '악의 꽃', '무법 변호사', '투윅스',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범죄 액션물에 특화된 연기 스펙트럼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이준기가 선보일 연기에 이목이 쏠린다.

이경영은 자신의 위치와 힘을 이용해 악을 저지르는 정치인 '조태섭' 역을 맡았다. 조태섭은 악의 얼굴로 정의를 위장한 킹메이커이자 법 위에 군림하려는 자로 악과 타협 하지 않는 검사 김희우와 대척점을 이룬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하이에나', '배가본드', 영화 '백두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내부자들' 등 출연작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이경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은은 천하그룹의 막내딸이자 천하경제연구소 소장 '김희아'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해박한 지식, 타고난 배짱,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그녀가 자신의 가문에 불어 닥칠 피바람을 막기 위해 김희우와 손을 잡는다.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펼친 키플레이어 활약으로 대세로 자리매김한 김지은이 여세를 몰아 '어게인 마이 라이프'까지 접수할 것을 예고한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하고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드라마'라고 운을 뗀 뒤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첫 스타트를 호쾌하게 끊은 것 같다. 2022년 방송을 준비 중인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2022년에 방송된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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