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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 개최

  • 등록 2021.10.21 08:58: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마을강사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관‧학이 공감하는 교육정책의 운영과 질적 도약을 위해 21일 오후 4시 ‘우리마을 교육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활발히 운영해 온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학생과 학부모, 마을교육 활동가 각자가 구상하는 혁신교육의 청사진과 발전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높은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앞으로의 교육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취지다.

 

토론회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채현일 구청장,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대표는 YDP미래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현장 참석하고 마을강사를 포함한 혁신교육지구 사업 참여자 40여 명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토론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 5년, 우리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5년간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시청 ▲주체별 대표의 교육의제 발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토크 및 질의응답 ▲영등포의 미래교육을 응원하는 클립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 실황은 유튜브 채널 ‘영등포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영등포 마을교육과 혁신교육지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교육의제는 내용에 따라 지역의제와 중앙의제, 국가의제로 분류돼, 지역의제는 영등포구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수렴해 혁신교육지구 운영 사업에 반영하고 중앙의제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3단계 정책 및 교육청 사업에, 국가의제는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부터 토론회 운영을 위한 준비모임을 구성하고, 토론회 참여자 사전 모집, 청소년자치‧학부모‧마을학교‧지역특화문화‧교육안전망 등 5개 분과별, 교사‧학생 등 주체별로 인원을 나눠 토론의제를 공유하는 ‘별★별 작은 공론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후,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실현과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비전 아래 학교-마을-가정을 잇는 통합교육지원 체계의 마련과 운영에 힘쓰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제 교육주체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보다 활발히 운영되고 구민이 체감하는 교육정책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아이도 빠짐없이 온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마을교육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 심사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구, ‘3,900원 착한 도시락’ 배달 시작... '서울시 자활사업 최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친환경‧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자활사업을 새롭게 발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한그릇도시락 사업단 ‘삼공(30)식탁’ 신규 개소 ▲영의정되살림 사업단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추가 개소가 포함된다. ‘삼공(30)식탁’은 서울시 자활사업 최초의 도시락 배달 사업으로, 지난 3일 개소식을 열고 올해 첫 운영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 서울 광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어 신선한 식자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아, 3,900원 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균형 잡인 도시락을 제공한다. 단, 배달 구독료는 별도 발생된다. 주문 및 구독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30식탁 영등포점’에서 가능하다.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관공서와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며, 향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저소득층의 식사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오는 11일에는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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