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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만능 ‘엘리트 감찰’ 남영이 온다

  • 등록 2021.11.11 18:18:5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지덕체와 아름다움을 겸비한 '엘리트 감찰' 남영으로 변신한다. 유승호는 과거로 타입슬립 한 듯한 비주얼로 사극 장인의 클래스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켰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지난 10일 남영(유승호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유승호가 연기하는 남영은 가문의 부흥을 위해 먼 지방에서 한양으로 상경한 능력 출중한 사헌부 감찰이다. 책을 가까이하는 만큼이나 활을 쏘며 정신 수양에 힘을 쏟는 인물로 지덕체는 물론 아름다움까지 다 지닌 도령이다.

또한, 걸어 다니는 인간 '사서삼경'으로 남에게는 물론 자신에겐 더 엄격한 칼 같은 면모를 지녔다. 원칙주의 감찰 남영은 빚 때문에 밀주를 빚는 강로서(이혜리 분)를 만나 혼란에 빠지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을 듯한 강렬한 눈빛을 자랑 중인 최고의 엘리트 감찰 남영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순백의 한복을 정갈하게 입고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학문에 열의를 뽐내는 모습,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 중인 모습이 담겨 첫 스틸 공개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유승호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무사 백동수' '군주-가면의 주인', '아랑 사또전' 등 다수의 사극 작품에서 특유의 안정적이고 굵직한 톤을 바탕으로 활약해 '사극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4년 만에 선택한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한 유승호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2010년 '공부의 신' 이후 11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 사극 장인 유승호와 사극 맛집 KBS의 만남으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꽃 피는 달 생각하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수직 상승 중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사극 승호'의 면모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감찰이자 칼 같은 선비 남영으로 변신할 유승호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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