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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금수저' 최원영-손여은-최대철-한채아 출연 확정

  • 등록 2022.02.23 17:40:4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최원영, 손여은, 최대철, 한채아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합류, 금수저 집안과 흙수저 집안의 각기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풍성한 에피소드를 선사한다.

오는 2022년 하반기 MBC 편성을 확정한 새 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연이어 출연 소식을 전해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최원영, 손여은, 최대철, 한채아가 합류 소식을 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최원영은 황태용(이종원 분)의 아빠인 황현도 역을 맡았다. 황현도는 도신그룹 회장으로, 매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냉철한 사람이지만, 그의 실체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손여은은 황태용의 새엄마 서영신으로 분한다. 서영신은 오직 돈 때문에 황현도와 정략적으로 결혼했지만, 아들 황태용과 남편 황현도까지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해 도신그룹 사모님이 되겠다는 계획에 차질을 겪게 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너를 닮은 사람', '앨리스', 'SKY 캐슬' 등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원영과 '연모', '배드파파', '슈츠',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쳤던 손여은이 선보이게 될 부부 호흡이 기다려진다.

다음으로 최대철은 극 중 이승천(육성재 분)의 아빠 이철 역을 맡게 됐다. 이철은 전직 대본소(만화책을 빌려 보거나, 직접 볼 수 있도록 돈을 받고 공간을 제공하는 만화 가게) 만화 작가로, 현재는 등단하지 못한 예비 웹툰 작가다. 그는 젊은 시절 만화가의 명성을 다시 되살려 웹툰 작가로 성공해 가족들을 호강시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고.

한채아는 이승천의 엄마 진선혜로 분해 최대철과 호흡을 맞춘다. 진선혜는 순수하고 열정 넘치던 젊은 날의 이철에게 반해 결혼까지 했지만, 현재는 비상한 머리를 가진 아들 승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뒷바라지 중이다.

드라마 '구경이', '오케이 광자매', '동백꽃 필 무렵', '배가본드' 등 장르와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최대철과 '각시탈', '울랄라 부부', '장사의 신 ? 객주 2015', '내성적인 보스' 등에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열연을 선보였던 한채아가 호흡을 맞추며 최원영, 손여은과는 다른 결을 가진 부부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처럼 '금수저'는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를 비롯해 최원영, 손여은, 최대철, 한채아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합류 소식을 전하며 올 하반기를 접수할 명품 드라마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각기 다른 환경이 만들어낸 다른 결을 가진 두 가족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금수저'를 향한 관심이 점점 고조된다.

그뿐만 아니라 '금수저'는 '연모', '뷰티 인사이드', '내성적인 보스'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총리와 나', '낭랑 18세',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김은희, 윤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멜로가 체질', '열혈사제'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와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그 해 우리는' 등을 선보였던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2022년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 새 드라마 '금수저'는 '닥터로이어'의 후속으로, 올 하반기에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남을 준비 중이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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