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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기후위기시대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2.02.25 11:11:0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기후위기’라는 환경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의 환경 민감성 향상과 지역연대 활성화를 통한 주요 쟁점을 장애인 및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다양한 사업에서 기후위기 실천을 반영하고 있고, 직원의 윤리적 소비 실천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복지관 조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포럼 및 지역활동 등 다양한 기후위기 실천 행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인연을 맺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환경운동 활동가 직무체험 및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복지관 취업자동아리 구성원의 ‘샛강놀자’ 사업으로 샛강알리기 환경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환경지킴이 신직종 일자리 창출을 제안하여 발달장애인 맞춤 직무를 분석하고, 시범적으로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현장훈련을 실시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의 배치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하 한강조합)’은 기후위기시대 한강 생태문화 복원과 장애인의 기후시민 참여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지난 2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장애인 한강조합 생태 ‧ 인문 프로그램 직접 참여 연계 △장애인 기후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발달장애인 그린일자리 신직종 일자리 창출 및 모델화 △각 기관의 전문성 상호교류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종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수달이 돌아온 도심 속 자연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발달장애 당사자가 환경지킴이로 일하며 기후시민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기후위기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은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공동대표는 “앞으로 샛강에서의 생태, 환경, 문화, 예술 등 장애인이 주도하는 다양한 샛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의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생태계의 연속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한다. 그리고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넘어 기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 하고자 한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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