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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코로나19 신규확진 40만7,017명, 사망자 301명

  • 등록 2022.03.18 10:18:3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는 40만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도 300명 넘게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만7천17명 늘어 누적 865만7,6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62만1,328명보다 21만4,311명 줄었지만, 여전히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40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6일(40만740명) 이후 두번째다. 일주일 전인 11일(28만2천978명)의 1.4배, 2주 전인 4일(26만6천847명)과 비교하면 1.5배 수준이다.

 

 

지난 14일부터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람도 확진자로 인정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연일 40만∼6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전날 사망자는 301명으로, 직전일(429명)에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총 사망자는 1만1,782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49명으로 전날 1,159명보다 110명 줄었다. 이는 최근 사망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1천7명이 되어 1천명대로 오른 이후 11일 연속 네 자릿수로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국내 4개 연구팀 연구 결과를 종합해 오는 23일경 위중증 환자 수가 1천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에 이른 후 2∼3주 이후에 위중증·사망자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발표되면서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은 현행 오후 11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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