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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 운영

  • 등록 2022.03.31 09:42:3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에는 여성만을 위한 소통 휴게공간이 있다. 2020년 당산동에 조성된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가 그 곳이다.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는 육아, 가사, 맞벌이 등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편하게 방문해 휴식, 문화활동을 즐기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여성친화적 힐링공간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모든 공간이 무료로 개방되어 비용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당산로29길 9, 그린케어센터 건물 2층에 위치하고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약 100평가량의 널찍하고 은은한 조명의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탁 트인 공간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소통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사이니지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소규모 회의 또는 스터디 모임이 가능한 강의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북스, 함께 온 자녀를 위한 키즈라운지와 수유실, 파우더룸 등 편의공간, 조용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룸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월 여성의 여가생활과 사회참여를 북돋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가 운영된다. 운영 일정과 강의 주제는 매월 초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후 3시 반부터 5시 반까지 3회차로 나뉘어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매 회차 후 30분 간 방역을 위한 소독과 환기 등 정비를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공간 이용 및 문화강좌 운영 사항이 변경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HEY YDP!’가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하며 쉼을 얻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어,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편하게 들러 힐링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누구나 존중받는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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