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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중기청, 중소기업 특성화고 34개교 선정

  • 등록 2022.04.20 16:58:2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2022년도 참여학교를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여학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지역 계속 참여학교 33개교, 신규 참여학교 1개교(전국 계속 209개교, 신규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교수 학습자료 개발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약 1억4천만원씩 지원한다.

 

지난해, 전국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22년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 63.9%(대학진학자 1,243명 제외, 74.9%)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현장인력 수요, 신기술·신산업 등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특성화고와 협회·단체 등과의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한다.

 

서울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을 통해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중소기업 현장인력 부족 애로 역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지정학교 현황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mss.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산학협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학교와 직접 협의한 후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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