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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면담

  • 등록 2022.06.13 13:03: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11시 20분 시장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서울시-경기도 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김동연 당선인 측의 만남 요청에 대해 오 시장이 화답함으로써 성사됐다.

 

오 시장과 김 당선인은 이날 교통, 주거 등 수도권 현안과 관련해 여야 당적이나 진영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하고, 서울·경기·인천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오 시장은 "서울 경제활동 인구의 3분의 1 내지 4분의 1 정도가 경기도에서 출퇴근하고 있다"며 "주거, 교통, 폐기물, 각종 환경 문제를 비롯해서 경기·인천·서울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준비하고 시행해야 하는 정책들이 정말 많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기·인천) 3자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조속하게 추진해 수도권 주민이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관련 정책을 펴는 것이 긴요한데, 여기에는 당적도, 지역도 없으며 (주민의) 편의 증진만을 위해 해야 한다"며 "오늘 만남이 앞으로의 논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정착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오 시장께서) 4선이시기에 많이 배우려고 왔다. 오 시장 말씀처럼 경기, 서울, 인천까지 광역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다"며 "서울시민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이나 서울과 경기도를 위하는 일에 여야나 진영이나 이념이 어딨겠느냐. 시장님의 열린 자세와 합리적 행보를 봐도 좋은 파트너로 경기도와 서울시가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서울시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 시장, 인천시장과 함께 호프집이나 이런 데서 3자가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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