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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소회 밝혀

  • 등록 2022.06.21 15:08:0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산1동, 양평1·2동)은 21일 오전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함께 정책을 제안한 뒤 구의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윤준용 의원은 먼저 “본 의원은 영광스럽게도 구민의 성원 속에 지난 16년간의 임기동안 의정활동을 대과없이 수행해왔다”며 “이 자리를 빌려 영등포 구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영등포구의 많은 의정 현안을 함께 의논하며 노력 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지난 16년여 간 영등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애쓰며 수많은 민원처리를 내 일 같이 해주신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전반기 의장으로서 추진했던 파크골프장 건설로 시작된 안양천 체육벨트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전용구장을 구축하고 구민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뒤에서 더욱 응원하며 나름의 역할을 묵묵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동안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 영등포 시대’가 열리며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경인로 일대를 서울 최초 경제중심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유치하고 문화협치와 생태문화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며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큰 성과도 얻었다”며 “향후, 문래창작촌과 안양천-도림천-여의샛강 등의 도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5개 생활권역의 도시 문제를 구민과 함께 고민해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저출산 대비 출산 인구유입 장려정책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 문제, 노후아파트 재건축 재개발 시행 시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 착공, 양평동SOC 사업 등 서울시와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는 현안의 사업들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지역현안들을 서울시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준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으로 무장해야 할 새 시대를 맞이해 더욱 발전하고 서울 서남부의 최대 거점도시인 영등포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영등포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라고, 또한, 구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中단체관광객 29일부터 무비자 한국 입국…한시 비자면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 내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을 받아 등록·지정한다. 불법체류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내 전담여행사는 입국 24시간(선박 이용 시 36시간) 전까지 관광객 명단을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등재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기관은 관광객 명단에서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점검하고 입국 12시간(선박 24시간) 전까지 여행사에 결과를 통보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별도로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무단이탈이 발생할 경우

미 언론 "美 조지아 韓기업 공장 이민단속에 한미관계 시험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총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관세 후속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의 대미 투자 향방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WP는 '이민단속으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 4일에 있었던 근로자 475명의 체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 및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껄끄러운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WP는 "한미 양자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인 관세 협상으로 민감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점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현대·LG와 같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이런 투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이민 단속은 한국 기업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미국 내 사업 운영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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