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재능나눔 사회 공헌 ‘우리동네 영쌤’ 6팀과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통하리’ 동아리 7개 팀이 함께, 시니어행복발전센터 앞마당에서 영등포구 재능나눔 축제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역주민이 함께 한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축제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영등포 on the 메타버스(미션! 숨겨진 포켓몬을 찾아라!) ▲엄마표 책놀이 ▲스마트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뇌건강 트레이너과 함께 하는 말랑말랑 뇌건강 놀이활동, ▲다 함께 보드게임 하자! ▲ 보테니컬 아트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 민화 그리기 체험 총 9개의 체험부스와 ▲캐리커처 ▲종이접기 ▲풍선아트 ▲인생4컷 촬영 총 4개의 나눔부스가 운영됐다.
재능나눔 부스를 직접 운영한 참여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게 보람있고 참 뿌듯했다”며 “3월부터 함께 하며, 나눈다는 것에 만족감을 이룰 수 있었던 행복한 여정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니어행복발전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영쌤, 통하리 동아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10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로 마무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영쌤’은 마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나누는 실천(사회공헌) 중심 사회참여 활동에 앞장선다. 우리동네 영쌤 참여자들은 다양한 분야별 교육 이수 후, 매미학교와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등 사회참여의 장을 통해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다. 우리동네 영쌤은 2023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