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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규남 시의원, “서울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지도·감독 부실”

  • 등록 2022.11.17 10:12:0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지난 10일 진행된 서울시체육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막대한 세금이 지원되는 산하 종목단체에 대한 지도·감독 부실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김규남 시의원이 서울시체육회로 제출받은 ‘2019년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내부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보조금 집행 및 관리업무 위법(용도 외 사용) ▲특정인에게 규정에 없는 상여급 및 성과급 수차례 지급 ▲국제대회 번역비 증빙없이 특정인 지급 ▲임원의 개인 법칙급 공금 지출 등 심각한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심각한 비위행위가 발생한 해당 사안에 대하여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에게 해당 건의 조치결과를 확인한 결과, 징계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징계 대상인 임원은 현재 당시 직책보다 상향된 직책으로 협회 운영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야구소프트볼 감사결과에 따른 서울시체육회의 징계조치가 종목단체에 통보만 할 뿐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서울시 체육회의 산하단체 관리감독이 매우 부실하다”며 “운영이 어려운 종목단체는 사고단체 지정 등을 통해 시 체육회의 직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종목단체에 대한 사고단체 지정 등의 규정을 확인한 결과, 이사회에 상정하는 권한은 서울시체육회장에 있으므로, 의지만 있으면 시 체육회장이 종목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할 수 있다”며 “소중한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종목단체의 깨끗하고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관련사항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방식…지자체에 자율권 줘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문성호 서울시의원, “정부,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핵폐수 합동 조사 통해 서울 시민 안전 보장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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