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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여의도라이온스클럽, ‘2022 영등포 다문화장학금 수여식’ 개최

  • 등록 2022.11.28 14:15:4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여의도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창)은 지난 26일 오전 여의도복지관에서 ‘2022(제4회) 영등포 다문화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태국·베트남·필리핀·몽골·중국·일본·우크라이나 등 7개국 11명의 다문화 국제인재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울여의도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고, 영등포평화봉사회가 후원한 이날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과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행정위원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 국가인재들을 격려했다.

 

이동창 라이온스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극복의 주요 대안이 되고 있다”며 “우리가 소중히 보살피는 데 앞장서야 하며, 오늘 소정의 장학금이 우리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전국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영등포에서 오늘의 다문화 자녀들이 더욱 훌륭한 대한국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하 라이온스 고문도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다문화 행사가 그간 10여국 45명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며 “여의라이온스클럽의 대표 봉사로 만들어나갔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잠시 귀국한 유승철 우크라이나유학원장에게 세계평화여성연합 영등포지부(지부장 이시이)가 후원금을 전달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한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특별행사로 우크라이나 유 모 다문화 대학생(우크라이나위스콘신 국제대)의 발표가 있었는다. 유 모씨는 “우크라이나가 보여주고 있는 ‘꺾이지 않는 마음’이 앞으로 또 다른 희망과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쟁에도 굴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보고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여의도라이온스클럽이 마련한 다과를 나누며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사실 아이의 장학금 하나가 얼마나 꿈과 희망을 만들어주는지 모른다”며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와주신 여의도라이온스클럽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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