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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공연

  • 등록 2022.12.16 09:56:2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는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 영등포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9년 창단한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주민, 직장인 등 아마추어 음악동호인과 문화예술인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적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 매년 정기 공연과 게릴라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창단 후 여섯 번째 정기 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테마로 무대가 꾸며진다.

 

지휘자 정용한의 지휘 아래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영화, 뮤지컬 음악들로 채워지며, 뮤지컬배우 하수빈, 성악가 김인휘, 바이올린 이태홍 등도 출연한다.

 

 

영화 나홀로집에 OST ‘Somewhere in my memory’를 시작으로 △겨울왕국의 ‘Into the Unknown’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s’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등 친숙하고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순서대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외경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이자 가족과 친구, 지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질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안양천 남자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안양천 남자화장실에 첫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영등포구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차별 없는 육아 공간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설치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성별에 관계없는 양육 환경 문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남성 보호자들은 외출 중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환해야 할 때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남녀 모두가 아이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한 공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우 의원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여성만의 역할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남성 보호자도 불편 없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성평등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변화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구, ‘과천과학관 태교 여행’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예비 부모와 태아가 함께 교감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과천과학관 태교 여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 발달에 도움을 주는 감성 태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학관 태교는 지난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만족’으로 응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하반기에도 과학 체험을 더한 감성 태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의 원리와 감성을 융합해 태아가 부모의 감정과 호기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감성 태교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태아가 정서적 유대감을 깊이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인공지능(AI) 동화책 만들기 ▲별자리 체험 ▲과학 원리 체험이다. 먼저,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전자 그림책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AI가 부모의 상상력을 시각화해 태아의 감각 발달을 돕고, 부모와 정서적 교감을 높인다. 이어 천체투영관에서는 밤하늘의 별자리와 우주를 감상하며, 태아와 교감하는 별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과학 전시관 자유 관람을 통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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