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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2022 평가보고대회’ 개최

  • 등록 2022.12.26 17:22: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정륜규)는 26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2년 평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을 담아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위로·격려하고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격려사 및 축사, 행동강령 낭독, 유공위원 표창, 추진실적 보고, 우리의 결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최인순·우경란 의원, 최철학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장, 임원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륜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시는 분들과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를 내려놓고, 자기의 생각과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세상을 새롭게 하고 자신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이 봉사이며 행복이다. 이것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생활하는 것이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이라며 “모든 회원들이 이와 같은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내도록 도우며 살아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기초질서 지키기 등 작은 실천이 모일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는데, 그러한 작은 실천을 솔선수범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영등포구가 품격 있는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선희 의장도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으로 건강하고 보다 나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 애쓰고 계시는 정륜규 회장님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대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철학 서울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봉사를 펼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줄 것”을 격려했고,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구가 보다 넉넉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바른말 사용캠페인을 실천해 줄 것”을 제안하는 등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실·질서·화합을 기초로 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재경 감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장기만 자문위원이 바르게중앙협의회 금장을 수상했으며, 이외에 40명의 회원이 서울시장·중앙협의회장·서울시협의회장·구청장·구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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