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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호국홀 명칭 박정모 대령 이름 딴 ‘박정모홀’로 변경

  • 등록 2023.01.11 17:25:4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950년 9월 28일 서울수복의 영웅 故박정모 대령의 이름이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 명칭에 사용된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는 10일 “2023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6·25전쟁 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회의실 명칭을 참전용사의 이름으로 변경키로 하고, 1950년 9월 27일 서울탈환작전에서 중앙청(당시 정부청사)에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가장 먼저 게양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한 ‘박정모’ 대령의 이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은 이날 오후 5시, 청사 4층 회의실인 기존 ‘호국홀’을 ‘박정모홀’로 변경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승우 청장과 유족이 함께 박정모 대령의 사진과 공적이 기록된 액자를 부착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대령은 1949년 해병간부후보생 1기로 입교, 1950년 1월 해병소위로 임관하고, 6.25전쟁에 참전 후 인천상륙작전, 9.28서울 수복 뿐 아니라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해병대로 대한민국 동부전선을 전진시키는데 활약해 무적해병의 전통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이후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자랑스런 6.25참전용사이다.

 

 

이승우 청장은 “70여 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억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보훈의 역할”이라며 “이번 박정모 대령의 이름을 딴 회의실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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