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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영희 시의원,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신설된 먹거리시민위원회 방만 운영”

  • 등록 2023.02.02 13:43: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의 방만한 운영이 심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먹거리시민위원회는 서울시민(시민, 활동가, 전문가, 행정 공무원 등)이 주체가 되어 민·관 협치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 및 실행 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출범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먹거리시민위원회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먹거리시민위원회는 1기(2017.11.2.~2019.12.31.) 10개 분과 140명, 2기(2020.3.20.~2022.6.30.) 7개 분과 1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위원 수가 이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반적으로 연 2~4회 회의가 개최되는 다른 위원회와는 달리 1기의 경우 전체 정기회의 분기 1회, 기획조정위원회 회의 및 분과위원회 회의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는 등 회의 횟수도 많았다.

 

 

이로 인해 지난 4년간 위원들에게 지급한 회의 참석 수당 총액만 2억448만 원에 달했고, 1~2기를 연임하며 총 599만 원의 수당을 지급 받은 위원도 있었다.

 

윤영희 시의원은 “2022년 정기회의 결과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핵심성과가 국제콘퍼런스 개최, 거버넌스 모범 실현 등 추상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고,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구현된 먹거리 정책이나 조례 입안 등의 객관적인 성과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윤 의원은 “먹거리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다양한 서울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위원회의 취지를 감안하더라도 100명이 넘는 과도한 위원 수와 필요 이상의 잦은 회의 운영에 과도한 예산이 사용된 것은 운영의 목적이 온전히 먹거리 정책 수립에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재 구성 논의 중인 3기 위원회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위원 수 및 회의 횟수 축소, 분과위원회 개편 등으로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 등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역사미래정책연구회, 전문가 초청 강연 열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연구단체인 역사미래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현우)는 31일 오후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민긍기 창원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등포의 역사와 지명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민 교수는 역사적 문헌을 통해 영등포라는 지명의 유래와 변화 과정을 살핀 후, 이 지역이 어떻게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고찰했다. 특강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흥식(행정위원장)이규선‧차인영‧김지연‧이순우‧임헌호‧최인순 의원이 함께했다. 박현우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의 근현대 역사가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정치가 아닌 학술연구에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의 재도약을 이끌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영등포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살피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지향해야 할지 살피는 중요한 연구 보고서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심층적이고 심도 있는 기록과 연구를 통해서 서울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자랑스러운 영등포를 만들어가는 정책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도 뒷받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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