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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설치

  • 등록 2023.03.20 09:54: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주민들에게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공동주택과 노후․불량 주택이 많다. 이러한 까닭에 도시환경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재건축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와 서울시의 주거용 건물 35층 층수 제한 폐지에 따라 구는 재개발‧재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 ▲여의도 아파트 등의 재건축 ▲모아타운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민간 정비사업 ▲공공 주도의 정비사업 ▲역세권 등 장기 전세주택 건립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총 77개의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구는 내달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설치해 상시 운영한다.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시계획·건축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1대1 상담 ▲주민설명회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등을 진행한다. 상담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구는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거점기관으로 해 주민과 소통하면서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정비사업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여 분쟁과 갈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와 서울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오랜 꿈, 도시환경과 주거환경 개선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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