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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 문화도시센터, 여의도 수변에서 봄꽃과 어우러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선보여

  • 등록 2023.03.31 14:39:2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문화도시센터가 엔데믹 전환에 따라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3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를 무대로 ‘도시수변축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재 영등포 문화도시센터는 영등포의 수변 자원인 5개 권역(안양천, 도림천, 샛강, 선유, 한강)을 기반으로 특성화 사업 ‘도시수변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도시수변축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4월 4일 개막하는 2023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와 연계해 수변 공공디자인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되는 공공디자인 작품은 △환대하는 존(박현지 외 22명 작가의 터프팅 쉼터) △다채로운 존(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이은숙 작가 설치미술 작품) △함께하는 존(시민작가 워크숍 결과전시 ‘영등포 기억나무’) 등 총 4점이다. 각 작품들은 봄꽃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보고 즐기며 축제를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문화도시의 요모조모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굿즈도 제공한다.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한 이번 봄꽃축제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에서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영등포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의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위원회, 공론장 등 문화도시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위한 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엔데믹 이후 전면 추진되는 첫 봄꽃축제에서 더 많은 시민과 예술인의 참여를 이끎으로서 도시 수변자원을 시민의 자산으로 탈바꿈하는 수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봄꽃축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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