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여가부,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행사 실시

  • 등록 2023.05.08 13:08:2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성가족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온라인 참여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우리 가족 사랑해!' 행사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과 사연을 보낸 가족 중 여덟 가족을 선정해 유명 일러스트 작가 4명이 각자의 화풍과 개성을 담아 가족 그림을 그려준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정은혜 작가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작품과 각종 협업 활동 등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강한,케일리,김서홍 작가가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여가부는 4일부터 14일까지 여가부 SNS를 통해 사연과 사진을 모집하며 1인 가구, 한부모가족, 대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유명 작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 선물을 받는 여덟 가족 외에도 열 가족의 사진과 사연을 콘텐츠로 제작해 이달 말부터 여가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작은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가부 로고송을 따라 부르는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든든한 도전잇기' 챌린지도 진행된다.

여가부의 표어인 '언제나 든든한 가족'을 바탕으로 제작된 로고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을 촬영 또는 녹음해 여가부 블로그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16일부터 28일까지며 31일 당첨자 공지가 게재될 예정이다. 여가부는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치킨, 커피 쿠폰을 선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사진도 찍고 로고송도 따라 부르며 가족의 따뜻한 추억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가부가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 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현장은 물론 온라인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항소심서 감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