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MG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4일 오후 대림1동 소재 명륜진사갈비에서 ‘2023년 어린이‧어버이날 1080 함께하는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대림동새마을금고가 주관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관내 독거어르신 50명, 각 노인정 회장들과 사르넬리 지역아동센터 25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허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후원자들의 동참으로 선물과 후원물품을 준비하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마음껏 식사하고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시의원, 우경란 구의원, 전영진 대림1동장, 이도희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 지회장, 한흥석 대림1동재난방재단 회장, 신동철 통합방위회장. 한인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강진호 고드아티스트 대표, 고동주 프리모르이엔지 대표, 곽현우 뉴썬프라자마트 점장, 성현우 아주관광 대표, 김흥기 빵에빠지다 대표, 양찬일 미도떡집 대표, 안성민 미래액자 대표, 임해월 지역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주기, 케잌 컷팅, 어르신 선물 증정(초코파이 한 상자‧메밀비빔면‧곰탕‧떡‧빵 등 9가지 음식), 아동선물 전달(문화상품권 등 8가지), 지역아동센터 물품지원(40만 원 상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사는 6종류의 고기를 무한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지난 10년 동안 카네이션 한번 달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진 대림1동장은 “대림동새마을금고와 지역단체장님들, 그리고 후원자님들 덕분에 우리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