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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리즈Q가을> 레퍼토리 공개 및 티켓오픈

  • 등록 2023.08.18 14:48:1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에서는 8월 18일 오후 2시 기획공연 <시리즈Q가을>의 레퍼토리 공개와 함께 티켓 예매 페이지를 오픈한다.

 

<시리즈Q>는 전문 공연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로 주제극장, 가족극장, 열린극장 3가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 (9.20.), ‘장수상회’ LAST DANCE (9.23.), ‘최백호 콘서트: 그 모든 찰나들이’ (10.27.)와 같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시리즈Q가을> 은 ‘주제극장’ 레퍼토리인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로 시작을 알린다. ‘노인과 바다’는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이자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판소리 창작자 이자람의 신작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자람은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의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개발하는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관객은 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이자람의 공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추석 맞이 특별 가족극장’으로 기획한 연극 ‘장수상회’가 함께한다.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장수상회 공연에서는 이순재, 김성녀가 출연하며, 라스트 댄스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극 중 황혼의 사랑을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하는 주인공들처럼, 이번 시즌이 장수상회의 아름다운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국민 연극 ‘장수상회’의 마지막 시즌을 추석 전 주 특별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리즈Q> 가을 라인업의 마지막은 ‘주제극장’으로 기획한 ‘최백호 콘서트: 그 모든 찰나들이’다. 낭만, 가객, 음유시인이라고 불리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최백호는 허스키 보이스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22년 앨범 찰나(刹那)를 모티브로 하여, 억만 겹의 찰나들로 이루어진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꿈꾸는 70대 아티스트 최백호의 일대기를 담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에서 <시리즈Q> 가을 공연을 통해 다양한 순간을 구민과 관객에게 선사한다는 취지로 이번 레퍼토리를 기획했다.

‘망망대해 속 굳건히 서있는 그대에게’,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그대에게’, ‘그 모든 찰나들을 겪어가는 그대에게’라는 콘셉트로 공연 라인업을 구상했고, 티켓 패키지를 준비하였으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순간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들은 모두 법적연령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석 3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리즈Q 가을> 패키지로 구매 시 6만 원에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등포문화재단 정기후원 50%, 공연후원 40%, 문화도시 영등포(영등포구민 및 영등포 소재 회사 재직자) 30%, 영등포아트홀 릴레이 20%, 기타 할인 1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본 공연들은 8월 18일 14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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