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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적재-정인-고영배, 드라마 OST로 의기투합

  • 등록 2023.09.05 13:38:3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 김수영, 정인, 고영배, 장들레가 참여한 KBS 오디오 드라마 OST가 9월 3일과 5일 18시에 공개된다.  

 

청춘 성장 드라마 은 청력을 잃어가는 한 인물의 사랑과 우정, 성공과 시련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오디오 드라마로 배우 유인나와 츄, 윤지성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COOL FM DJ인 조우종, 이현우, 박명수, 이은지, 황정민, 윤정수, 남창희 등이 까메오로 출연한다.  

 

뮤지션 적재는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한 이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OST를 선택했다. 적재의 는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으로 적재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수영선수 출신 뮤지션 정인은 자작곡을 들고 수영을 주제로 한 오디오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정인의 는 일렉트로니카 느낌의 슬로우 템포 팝으로 정인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 톤과 기타리스트 조정치, 재즈뮤지션 윤석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연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곡이다. 정인은 '학창시절 수영 선수 때 수영장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좋아서 자주 물에 떠 있었다. 그 때의 기억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물에 떠 있는 느낌으로 감상해달라'며 이번 음악을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과 장들레도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KBS 오디오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기획을 맡은 KBS의 이충언PD는 '김수영과 장들레는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잘 담아낼 수 있는 목소리와 멜로디, 이야기를 가진 뮤지션이다. A&R에 참여한 대부분의 KBS PD들이 수많은 경쟁자들 가운데서 두 뮤지션을 뽑는 데 별다른 이견이 없을 정도로 드라마와 딱 맞는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영은 이라는 곡으로, 장들레는 이라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란 고영배는 이번 드라마에서 이라는 OST를 제작함과 동시에 유인나의 극중 역할인 한방울의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연출을 맡았던 송윤선 PD는 '수년 간의 라디오 게스트와 DJ로 다져진 꽁트연기가 정극에서 드디어 꽃을 피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 오디오 드라마 은 오는 9월 4일부터 KBS COOL FM 스테이션 제트 (매일 밤 12시, FM 89.1MHz)를 통해 방송 예정이며, 적재, 고영배, 정인, 김수영, 장들레가 참여한 OST는 9월 3일과 5일, 1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OST 음원은 유튜브, 스포티파이, 멜론, 지니 등 전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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