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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47회 임시회 폐회

  • 등록 2023.09.21 14:26:4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먼저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남완현‧이규선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송이 의원, 부위원장 박현우 의원)를 구성했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신길6동 공공복합청사, 문래 빗물 펌프장)을 진행했다.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경 심사를 실시했고,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 위원회에 회부된 10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도 받은 후 이의없이 의결했다.

 

 

이어 양송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했다.

 

양송이 위원장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 예산안 대비 0.06%에 해당하는 6억 3,900만 원이 증액된 1조 255억 원으로, 이 중 일반 회계는 6억 3,900만 원이 증액된 9,89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변동 없다”며 “먼저 일반 회계 세출 예산안의 주요 사업별 재원 배분 내역으로는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대상 재난지원금 3억 7천만 원, 공원 내 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 8억 원, 통학로 안심 비상벨 설치 6천만 원, 마을버스 적자 지원 사업 9,300만 원 등이다. 이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하여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 모두 수정안이 가결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정 사업 예산의 증액, 감액에 따른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의 검증에 중점을 두고, 전문위원회 검토 보고와 관계 공무원의 답변을 토대로 사업별 면밀한 검토 등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사 결과. 일반 회계 세출 예산 중 기획예산과 세부사업 예비비에 내부 유보금 6억 3,385만4천 원을 증액하고, 자치행정과 세부 사업, 자치회관 환경 개선 등에서 총 11건, 6억 3,385만4천 원을 감액했으며, 그 밖의 부분은 영등포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며“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례 없는 집중호우와 무차별 범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 속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의 긴급성 및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추가 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보고를 받은 후 만장일치로 의결해 제2회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임시회는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주민안전 지원, 골목형 상점과 활성화 지원, 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금연지역 지정,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안건들을 다뤘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이번에 의결된 조례가 입법 취지에 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추가 경정 예산안은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확정됐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한 집행을 중점을 두고 추진해 주시기 바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지적한 내용과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해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남완현‧박현우‧유승용‧우경란 의원이 구정 현안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상부 녹지공간 조성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현우 의원이 구의회 사무국에 대한 감사의 필요성, 유승용 의원은 MBC 기부체납부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건립 추진, 우경란 의원은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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