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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가을 낭만 산책’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3.10.17 08:53: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일, 육아 등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가을 낭만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구는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를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에 구는 깊어가는 가을, 주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재즈가 흐르는 HEY YDP!’와 ‘김종원 작가 강연’을 마련했다.

 

‘재즈가 흐르는 HEY YDP!’는 10월 24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세종호수 예술축제, 국제 고양꽃박람회,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의 무대 경험이 많은 ‘더 뉴 재즈밴드’가 출연해 ‘Autumn Leaves, Isn’t she lovely, 여행을 떠나요’ 등을 연주한다.

 

‘김종원 작가 강연’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66일의 밥상머리 대화법’,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등 자녀의 인문학 교육으로 유명한 김종원 작가가 ‘아이의 미래를 행복하게 바꾸는 인문학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재즈가 흐르는 HEY YDP!’는 10월 16일부터 지역 주민과 직장인 30명을 대상으로, ‘김종원 작가 강연’은 10월 23일부터 초등학생 이하 아이를 가진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정보무늬(QR코드)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실 보육지원과장은 “일상에 지친 구민 분들이 ‘가을 낭만 산책’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가 구민 모두를 위한 소통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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