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도림동에 소재한 도림교회(담임목사 정명철)는 토요일인 21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교회 앞 마당과 비전센터에서 '2023 이웃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김치.총각김치 3,000통이 반가격인 15,000원씩 판매되었고, 먹거리, 농.수산물, 지역특산물, 과일류, 김치류, 젓갈류, 반찬류, 의류, 생활잡화, 문구.완구류 등 다양한 생필품들이 반가격에 판매 되었다. 또 저렴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영등포구 주민들은 물론 교회 인근 구로.금천구 주민 등 8,000여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편 도림교회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손해보는 바자회'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가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위와 같은 이웃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교회 건축기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재개했다.